켄타로, 뒤늦게 결별 소식 전해져…눈물나는 소식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배우 이토 켄타로(27)가 소속사 이마주엔터테인먼트(イマージュ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와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일 이마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이타 켄타로가 지난달 10일 소속사에서 퇴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토 켄타로에 관한 갑작스러운 보도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소속사는 이토 켄타로와 지난 2020년 9월, 계약을 맺고 4년간 전력으로 서포트하면서 걸어왔다고 전했다.
향후 활동이나 계약에 관해 이토 켄타로와 여러 번 대화를 진행했다며 소속사는 “쌍방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 최종적으로 퇴소라는 형태로 합의에 이르렀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응원을 보내준 이들에게 이해를 바란다며 “깊은 사과드린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토 켄타로는 모델로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14년 일본 드라마 ‘메꽃~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통해 배우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그는 영화 ‘데메킨: 나는 일진이었다'(2017)로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커피가 식기 전에'(2018)를 통해 ‘제47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신인 배우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이토 켄타로는 일본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2018), ‘스칼렛'(2019)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토 켄타로는 지난 2020년 10월 현지 도내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시청에 체포됐다. 2021년 3월에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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