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봉은 속리산의 서북능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산행지 이다. 속리산 공룡이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충분히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산행지이다.
속리산 묘봉 산행의 들머리인 묘봉 두부마을로 향하는길. 일출과 함께 예쁜 하늘보며 오늘 날씨가 좋을것 같은 예감에 신나서 감
오늘 오른쪽에서 왼쪽방향으로 저 봉우리 들을 넘어야한다
(사실 봉우리 넘는건 2개 정도고 나머지는 우회)
묘봉 두부마을 식당에서 묘봉까지 4.9Km
약 1.5Km 정도 마을길과 논길을 따라 오른다.
토끼봉과 상학봉의 갈림길인데 난 비탐은 안가는 주의라 상학봉으로 고 고
밤나무가 많아서 밤이 천지 떨어져 있더라,
이름모를 예쁜 꽃도 있고.
운흥리 안부 표지판이 있는 곳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부터 오르막 조금 오르면 능선 탄다고 생각하면 된다.
토끼봉 으로 빠지는 샛길과 또 만나고,
이 정도면 정탐해줘라 그냥
토끼봉이 눈에 들어오지만 뭐가 어떻게 토끼를 닮은건지는 모르겠다.
상학봉까지 봉우리 2개정도 넘는데, 생각보다 상학봉 까지 거리가 안 좁혀지는 기분이 든다.
묘봉 도착! 묘하다 묘해.
운흥리 안부에서 체감상 5Km 넘게 걸어온 느낌.
북한산 백운대 아래 마당바위 처럼 정상이 엄청 넓음, 신선놀음임
전에 왔을때는 산악회 단체팀과 겹쳐서 발도 못딛었는데 오늘 만큼은ㅋㅋㅋㅋ
우리 대원 한분이 치킨 가져옴
진수성찬
묘봉 에서 왼쪽을 보면 넘어왔던 봉우리 들이 보이고
오른쪽 방향은 속리산 주 능선뷰가 눈에 들어온다
저기서 오른쪽 제일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
당겨서 찍으면 왼쪽부터 관음봉 문장대가 눈에 들어옴
이 이정표 뒤로 관음봉 문장대로 가는 길이 있는데 비탐이다, 걷다 만난 아재 둘이서 문장대까지 간다고 한다.
생각보다 아무렇치 않게 많이가는 듯 길이 너무 뚜렸함.
하산길은 계곡을 끼고 내려가는데 생각보다 물이 맑음
도로에 도착하면 다시 묘봉 두부마을 식당으로
뚜벅 뚜벅
묘봉 산행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올때마다 날씨좋고 뭔가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
묘봉 와 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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