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38세’에 교복 입고 투혼…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변요한이 38세의 나이에 ‘교복연기’를 선보인 것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전했다.
최근 변요한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지난 2012년 방영된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 김민종 김수로 이종혁 등 주연 배우들이 40대의 나이에도 능청스럽게 교복을 입고 고교생 연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네티즌이 해당 사진에 대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처음 틀었는데 변요한이 이럼”이라며 코멘트를 남기자, 변요한은 “죄송하다. 선생님”이라며 고개를 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986년생으로 올해 38세가 된 변요한은 앞서 전파를 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서 직접 교복을 입고 고교생 연기를 펼치며 열정을 불태웠다.
이에 ‘변요한 교복 입고 무슨 기분이었을까?’라는 한 시청자의 반응을 캡처하곤 “질문 감사하다.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답하며 거듭 센스를 뽐냈다.
한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4일 막을 내린다.
2.8%의 시청률로 막을 올린 이 드라마는 8.7%의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순항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유튜브 캡처, 변요한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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