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 만에 파경…톱스타, 안타까운 소식
[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인기 배우 마에다 고든(24)이 지난해 1월 결혼을 발표한 지 약 2년 만에 초스피드 이혼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끈다.
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라이브도어’에 따르면 마에다 고든이 최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약 2년 만에 이혼했다고 전해졌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마에다 고든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신혼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았고 이로 인해 부부 간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마에다 부부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별거를 선택했고 최근 진지한 대화 끝에 원만하게 이혼을 결정했다고 한다.
앞서 마에다 고든은 지난 2023년 1월 약 3년간의 교제 끝에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제출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친형이자 동료 배우인 아라타 마켄유(27)와 함께 돌아가신 아버지의 생일날에 나란히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마에다는 같은해 7월 첫 아이를 품에 안는 등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급격히 일이 늘어나면서 생활에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에다 고든은 올해 2월 일본영화TV 프로듀섷벼회가 주관하는 ‘엘란도르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영화 ‘골든 카무이’를 비롯헤 ‘블루 피리어드’ 등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배우로서 큰 활약을 보였다.
아이의 친권은 전처에게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에다 고든은 이혼 이후에도 여전히 아들을 소중히 대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앞서 그는 친아버지의 이름에서 한 글자를 따와 아들의 이름을 지은 것이 밝혀진 바 있다.
한편 마에다 고든은 영화 ‘도쿄 리벤저스’, 드라마 ‘카나카나’ 등에 출연했으며 형제 아라마 마켄유와 함께 활발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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