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후배 등에 칼 꽂는 자”…군의관 블랙리스트도 있었다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디시인사이드 0

– 관련게시물 : 응급실 뺑뺑이 사망에 응급실 근무 블랙리스트 만든 의주빈들

– 관련게시물 : “의사 아닌 줄 알았다”…상상도 못한 블랙리스트 작성법

0490f719b1826bf420b5c6b011f11a39f081ece759e89e12cb

0490f719b1826bf520b5c6b011f11a3932e32b8eaac93f87d3

의주빈 이 쓰래기들

– [단독] “후배 등에 칼 꽂는 자”…군의관 블랙리스트도 있었다

[단독] “후배 등에 칼 꽂는 자”…군의관 블랙리스트도 있었다 (naver.com)

정부 명령에 따라 대학병원에서 파견 근무했던 동료 군의관의 신상을 공개하고 조리돌림한 군의관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성명불상자 등 군의관 총 21명에 대한 고소가 접수돼 이들을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위반, 상관협박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군의관 A씨의 신상정보를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공개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비방·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고소를 대리한 전경석 변호사(법률사무소 오율)는 “A씨의 하급자로 의심되는 피의자가 있어 상관협박 혐의도 포함했다”고 말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지난 6월 17일 메디스태프의 군의관 게시판에 A씨를 저격하는 글이 게시됐다. A씨가 부대 동료에게 “파견 근무를 나가서 바빴지만 본업을 하니 좋았다” 등 정부에 유화적인 발언을 하고, 자원해서 파견 연장을 신청한 게 의심된다는 이유에서다. 군의관 게시판은 군의관 인증을 거쳐야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작성자 B씨는 “이 글을 읽고 본인인 것 같아 찔리시면, 등판해서 사과문이든 변명이든 하라. 3일 이내에 등판 안 하면 X인싸(인사이더)에 친정부라 메디스태프 안 하는 걸로 간주하고 실명 박제를 하든 댓글 다신 분에 한해 슈터(메디스태프 보안 메신저)로 누구인지 알려주겠다”고 협박했다.


하지만 A씨는 애당초 파견 연장을 신청한 적이 없었다. 지난 4~5월, 6~7월 각각 두 차례 군 명령에 따라 한 대학병원에서 파견 근무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B씨는 예고대로 지난 6월 19일 군의관 게시판에 A씨의 카카오톡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포함한 글을 올렸다. 이후 A씨의 실명을 암시하는 댓글이 여러 개 달렸다. 다른 군의관들도 합세해 수일에 걸쳐 A씨의 실명, 프로필 사진, 입대 전 근무 병원을 공개하는 게시글과 댓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했다.

급기야 A씨가 폭행 전과가 있다는 허위사실도 유포됐다. A씨가 연장 근무를 신청했다는 허위사실도 계속 퍼졌다. 한 군의관은 “여론전 하려면 잘 생기고 멋있는 군인은 연장하는 게 맞지 않냐”며 “알파메일 A 선생님 같은 분은 지금처럼 계속 연장하는 게 대의에 맞다고 본다”고 비꼬았다.

군의관 게시판에는 ‘군의관 블랙리스트’도 최소 세 차례 게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월 26일, 27일, 7월 10일에 걸쳐 A씨 등의 실명이 담긴 블랙리스트가 게시됐다. 파견 연장 신청이 의심되는 군의관이 표적이었다. 댓글에는 리스트에 오른 군의관의 출신 대학, 사생활 등이 언급됐다. “후배 등 칼 꽂는 자들 기억할게!”, “같이 ‘탕핑(躺平·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음)’하자고 으쌰으쌰 했는데 연장을 했다니…” 등 댓글도 달렸다.


..


이런 사람이 의사면 진짜  심각하네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

댓글0

30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현대차, 수소전기 통근버스 확대 추진···30년까지 2천대 도입 계획
  • 겁먹은 강아지 마음 열기 위해 케이지 들어가 함께 식사한 수의사
  • 2025년 주목할만한 올해의 컬러 핵심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현대차, 수소전기 통근버스 확대 추진···30년까지 2천대 도입 계획
  • 겁먹은 강아지 마음 열기 위해 케이지 들어가 함께 식사한 수의사
  • 2025년 주목할만한 올해의 컬러 핵심만!

추천 뉴스

  • 1
    폴킴, 이적→박효신에 사과 "과거 민폐 행동, 지금도 이불킥" ('비보티비')

    연예 

  • 2
    홍진경 심경 고백 "2024년 갈아넣은 일, 천재지변으로 무산" ('공부왕찐천재')

    연예 

  • 3
    노지훈, 놀라운 외모에 이지혜 "변우석" 환호…최종 순위는? ('현역가왕2')

    연예 

  • 4
    홍은희 "♥유준상, 프러포즈날 장모님 앞에서 다리 찢고 노래" ('돌싱포맨')

    연예 

  • 5
    강남 유명인, 쌍욕+죽인다고 협박…한혜진·김호영 "누군데요" 분노 (사장은 아무나) [종합]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과거 외과의사=이발사?…루이 14세, 죽음 이유는 '이것?' ('셀럽병사의 비밀')

    연예 

  • 2
    "아이 낳는 일만 집중" 차주영, 회임한 이이담에 서슬 퍼런 경고 ('원경')

    연예 

  • 3
    한혜진 기겁한 차벼락 맞은 가게 "6500만원 중 3500만원만 보상" ('사장은 아무나 하나')

    연예 

  • 4
    '홍콩반점 기습' 백종원 "이건 내 짬뽕 아냐" 분노→주방으로 직행 ('백종원')

    연예 

  • 5
    김창옥, 와이프와 연애사 최초 공개…주선자 "여러명 소개팅" 폭로

    연예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