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안 보이더니 군대갔었다…’좋은 소식’ 전해져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민혁이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3일 민혁은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그는 지난해 4월,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한 바 있다. 5주간의 군사 훈련 후 그는 제5보병 사단으로 자대배치됐고 군 복무를 이어갔다.
전역 후 민혁은 기다렸던 팬과 바로 만날 예정이다. 그는 3일 뒤인 오는 6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 이벤트 ‘2024 민혁 팬 이벤트 ‘렛츠 고! 오래(2024 MINHYUK Fan Event 5rae)'(이하 ‘렛츠고! 오래)를 개최한다.
민혁은 평소 팬 사랑에 각별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전역 후 첫 공식 행사로 팬 이벤트를 선택한 것이다. ‘렛츠고! 오래’는 몬베베(몬스타엑스 팬덤명)를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고 전해졌다.
한층 더 멋있어져서 돌아온 민혁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타엑스는 군 백기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리더 셔누는 그룹 내에서 가장 먼저 입대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21년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해 2023년에 전역했다.
민혁은 그룹 내 두 번째로 전역한다. 민혁 다음으로는 주헌이 오는 2025년 1월 23일, 기현이 동해 2월 21일에 전역 예정이다. 형원은 2025년 5월 13일에 국방의 의무를 마친다. 막내 아이엠은 미필로 그의 입대 시기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몬스타엑스는 멤버의 잇따른 입대로 약 4년의 완전체 컴백 공백기를 갖고 있다. 오는 2025년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이 전역하고 아이엠 입대 전 몬스타엑스의 완전체 컴백 무대를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