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선택한 야간 택배 알바…한 달 월급 살펴보니
배우 최강희 택배 알바 도전
인천 지역 야간 택배 참여해
공고에 따른 월급 530만 원
배우 최강희가 야간 택배 아르바이트에 도전하여 이목이 쏠린 가운데 야간 택배 기사의 월급 역시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서 화제다.
지난달 25일 최강희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일한 만큼 돈 버는 직업(퀵플렉스 택배 배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강희는 야간 택배 아르바이트 도전을 앞두고 긴장된다며 “내 체력이 괜찮나 싶다”라고 했다.
여러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고 밝힌 최강희는 택배 아르바이트 역시 꼭 해보고 싶었다며 인천 지역의 쿠팡 퀵플렉스 기사와 함께 택배 일에 나섰다.
영상에서 최강희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라의 5층 계단을 뛰어다니면서 크고 작은 택배를 각각 장소로 배송했다. 최강희에게 택배 기사는 “택배는 시간 싸움”이라며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강희는 “과거에 듣기로는 1분에 한 집 배송해야 한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택배 기사는 “어떻게 알고?”라며 공감했다.
택배 기사와 함께 최강희는 계속 바쁘게 배송했고, 택배 하나가 배달되기까지 큰 노력과 땀이 담겨있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공유했다.
기사와 마지막까지 모든 배송지를 함께 한 최강희는 “솔직히 재미있다”라며 “약간 체질이 있기는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유튜브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택배 업무다”라며 “진짜로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다면 금메달을 걸어주고 싶다”라고 했다.
현재 최강희는 CBS 음악 FM ‘최강희의 영화음악’을 진행 중이며, 3년여 전부터 연기를 중단한 채 각종 아르바이트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연기 활동은 지난 2021년도에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로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하지 않는 상황이다.
최강희는 지난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하여 이후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2008), ‘보스를 지켜라'(2011), ‘7급 공무원'(2013), ‘추리의 여왕'(2018) 등에 출연하여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2006)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최강희가 체험한 야간 택배의 경우 급여는 어떻게 될까. A 업체 네이버 블로그 ‘안양 택배 야간 조 배송 기사 모집 쿠팡 퀵플렉스’ 모집 공고에 따르면 야간 택배의 경우 물류 1건 당 950~1,050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또한 평균 급여는 530만 원 이상이며, 역량에 따라 추가 수당으로 50만 원에서 100만 원가량을 수령할 수 있다고 게재되어 있다. 상당한 업무강도에 다소 높은 급여를 자랑한다. 다만 이는 모집 공고에 따른 내용으로 실제 월급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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