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계의 양대산맥’으로 불린 여배우, ’17년’ 지났는데…현재 모습
배우 채정안 최근 근황
전여친계의 양대산맥
17년 지나 직접 남긴 말
배우 채정안의 실체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는데요~?
최근 채정안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숨겨왔던 입담, 예능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채정안은 “이상하게 방송 한 번 나가면 회사에서 연락이 없다. 지인들은 재밌게 봤다고 하는데 회사는 조용하다”라고 의문을 표했는데요.
채정안은 “나중에 섭섭해서 물어봤다. 연락이 없어 섭섭하다고 했더니 ‘어련히 알아서 옆에서 잘했다고 하겠냐’고 하는데 다들 약간 울상이다. 같이 일했던 매니저가 2년 후 ‘사실 그때 선배님을 잘 몰랐는데 놀랐다’고 하더라. 그 친구도 저를 작품 속에서만 본 거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커피 프린스’ 속 제 모습에 갇혀 있는 분들이 많다. 빨리 나오세요. 몇 년이 흘렀는데”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실제로 채정안은 청순가련한 외모와 도시적인 이미지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습니다.
특히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한유주’ 역할로 출연해 ‘전여친계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당시 남장을 했던 여자주인공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았을 정도로 인기를 끈 채정안은 ‘제2의 전성기’를 떨쳤습니다.
채정안은 1995년 존슨즈 ‘깨끗한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연예계 데뷔했고, 이후 모델 활동 및 가수로 활동했습니다.
테크노 여전사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본인 역량 탓으로 가수 활동은 접고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았으며, 강렬한 캐릭터 탓에 비슷한 이미지의 역할을 자주 맡았지만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큰 공백기 없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채정안, 작품 속 이미지와 달리 활달한 모습이 최근 들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데뷔한 지 오래된 만큼 정형화된 모습이 아니라 ‘옆집 언니’ 같은 실제 모습도 더 많이 공개됐으면 좋겠네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