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느낌 나는 옥상정원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오늘의 옥상정원 모습.
한 달전의 모습은 이랬다.
시선이 먼저 가는 가까운 곳에 꽃들을…
몇 달 동안 피고지는 백일홍과 일일초에게 박수를!
오랜만에 얼굴보는 아마릴리스가 이 코너의 메인이 되었다.
한쪽엔 폭죽초가 폭포처럼 흘러내리고 있고
새우풀의 포엽은 새우라기보다는 무슨 용같은…ㅋㅋ
뽀실한 여우꼬리풀도 붉게 반짝인다.
이 쪽 코너는 콜레우스밭.
점점 풍성해지면서 붉은빛이 늘어난다.
그래서 점점 더 가을스러워짐.
콜레우스는 한 번에 시선을 끌고 이쪽은 은근히 이쁨…
파랑, 보라, 은빛인 아이들 모음…
아메리칸블루들 열심히 뿜뿜하고 있고…
목베풍등도 꾸준함.
은빛나는 라벤더와 돌피인지 개피인지 정확한 존재를 알 수 없는 저 아이가 내 눈엔 메인 ㅎㅎ
얘.. 몹시 매력적인데…?
한해살이풀인게.. 아쉬울 수도 있지만.. 또 그게 장점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내년엔 얘를 풍성히 한 번 키워볼까.. 싶어졌음.
출처: 식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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