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백제의 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의 국보로 지정된
익산 미륵사지 서탑(석탑) 출토 사리장엄구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해
* 물론 불교공예품으로 639년 백제의 왕후가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며 2018년 6월 27일 보물로 지정된 것에 이어 2022년 12월 27일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국립익산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음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의 수량은 총 9점으로 금제 사리봉영기 1점, 금동사리외호 1점, 금제 사리내호 1점, 청동합 6점으로 구성되는데
2009년 석탑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고
금제사리봉영기의 기록을 통해 조성시기와 조성배경, 발원자 등을 파악할 수 있었지(금동제사리호의 내부에는 금제사리내호를 비롯하여 각종 유리구슬과 금제구슬, 향분으로 추정되는 유기물 등이 있었음)
이 작품은 석탑 사리공에서 봉안 당시 모습 그대로 완전한 형태로 발견되어
고대 동아시아 사리 장엄 연구에 있어서 절대적 사표이자 기준이 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
그것은 제작 기술면에 있어서도 백제 금속공예 기술의 역량을 응집한 탁월한 예술품으로 평가받으며
한국공예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유물로서 높은 위상을 지녀
* 7세기 전반 백제 금속공예 기술사를 증명해주는 이 작품은 동아시아 사리공예품의 대외교류를 밝혀주는 자료로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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