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서 난리난 아기…엄마·아빠 누군지 보니 ‘인정’
[TV리포트=박혜리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46)이 딸 미모에 감탄했다.
지난 3일, 이지훈은 개인 계정에 “너 진짜 이쁘다”라는 글과 함께 딸의 사진을 게재했다. 생후 3개월 된 딸 루희는 사진 속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유모차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했다. 루희의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뚜렷한 이목구비는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지훈은 매일 육아에 전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딸을 여전히 예뻐해 딸바보 면모를 인증했다.
앞서 이지훈은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도 딸 루희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이지훈은 루희가 카메라를 발견하면 조용해진다고 말하며 연예인 기질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이 둘은 결혼 3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해 지난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는 각자의 개인 계정과 ‘지아라이프’ 채널을 통해 딸 루희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들의 일상은 꾸준히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최근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안전 불감증 논란이 불거져 구설에 올랐다. 이지훈은 한 손으로 생후 2개월 딸을 안고 주방 일을 거들었고, 아야네는 딸이 옆에 있는 상황에서 기름에 튀김 요리를 한 것이다. 이에 아야네는 “저희가 잘못한 점은, 아무리 아이가 울고 보채도 뜨거운 불 주변에는 오지 말았어야 했고, 지훈 씨도 아무리 안는 게 익숙하다 해도 한순간이라도 방심하고 한 손으로 안으면 안 됐었다는 거다. 저희도 댓글을 읽고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겠다고 반성했다”라며 사과했다. 이에 이지훈도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조심하고 신중하겠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이지훈, 아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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