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짜리’ 집 살면서 가사도우미 안 쓰고 직접 청소한다는 여배우 정체
21억 원대 집 살아도
가사도우미 안쓰고
직접 청소한다는 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결혼 19년 만에 처음으로 집을 공개했습니다.
한가인과 연정훈의 집은 신당동 버티고개에 위치한 고급빌라로 2019년 기준 실거래가가 21억 원에 달하기도 했는데요.
물건이 많이 없는 집 상태에 대해 한가인은 “너무 물건이 없어서 약간 하울링도 있고, 에코가 있다. 집을 이 상태로 만들기 위해 3~4주의 시간이 필요했다. 손님이 오시는데 발 디딜 틈은 있어야 했고, 카메라 뻗을 자리는 있어야 했는데 (원래는) 없었다”라고 털어놨는데요.
청소를 잘 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청소는 내려놨다. 애들 키우며 할 게 너무 많더라. 청소까지 하면 쓰러질 수도 있겠다 싶었다”라며 “청소 이모를 부르자니 ‘한가인이 지저분하게 산다’고 할까 봐 눈치가 보여서 부르지 못 한다. 청소 이모가 오기 전에 내가 청소를 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가인은 2002년 드라마 ‘햇빛 사냥’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드라마 ‘노란 손수건’, ‘애정의 조건’, ‘신입사원’, ‘마녀유희’, ‘나쁜 남자’, ‘해를 품은 달’ 등에서 얼굴을 비추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가인은 2005년 ‘노란 손수건’에서 호흡을 맞춘 연정훈과의 결혼 사실을 알려 큰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끌던 한가인의 결혼으로 연정훈은 아직까지도 ‘국민 대도’ 중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기도 합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화목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1억 집에 살아도 인간적인 고민을 하는 모습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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