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화재… 인기 女배우, 진짜 안타까운 소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강인인이 화재 현장에서 긴급 대피한 시실이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샀다.
3일 강인인은 “야키니쿠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맞은편 테이블에서 불이 시작됐고, 연기로 인해 가방과 휴대폰을 챙겨 밖으로 나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테이블 손님들도 뭔가 이상하다는 걸 깨닫고 신발을 신고 서둘러 밖으로 대피했다. 함께 있던 프로듀서는 카메라 장비를 가지러 다시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찰, 소방대, 구급차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통제했고, 가게 주인은 우리에게 사과한 후 재빨리 매장으로 돌아와 상황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강인인은 동료들과 함께 한 야키니쿠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발생한 화재로 신속히 대피해 해당 현장을 영상으로 녹화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불이 발생한 식당에서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다행히 연기가 시작되던 순간 매장 안의 손님들은 모두 대피에 성공해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인은 당시 촬영본을 공개하며 “아직도 떨린다. 매장 직원분들도 모두 무사하시길 바란다”라고 털어놨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친 사람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안전 먼저 챙기세요”, “빠르게 대피해서 다행이다”, “여행에서는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만 중톈종합텔레비전(中天綜合台) 유명 예능 프로그램 ‘대학생인가요?'(大學生了沒)로 데뷔한 강인인은 눈에 띄는 인형같은 외모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평소 개인 계정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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