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7년 만에… 새 남친 깜짝 공개한 女배우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커이로우가 이혼 후 7년 만에 만난 새 연인과의 일상을 전했다.
3일 커이로우는 “45번째 생일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일을 맞아 가족 그리고 연인 조셉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낸 커이로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커이로우는 “한 살 더 먹을수록 감사한 것은 내 옆에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과 친구들이 많이 있다는 것”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2024년에 로드자전거를 타려고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다가 조셉을 알게 됐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동반자가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행운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의 가장 큰 만족이다”라며 가족과 연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45번째 생일을 맞이한 커이러우는 “폭풍우가 지나간 뒤에는 언제나 맑을 것”이라며 다짐하면서도 조셉에게 받은 생일 선물에 “깜짝 선물 너무 고맙다. 내가 늘 갖고 싶었던 황금 슬리퍼다”라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커이러우는 전남편과 오랫동안 이혼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2022년 공식적으로 이혼을 알린 바 있다.
이후 두 사람 모두 새로운 삶을 시작했고, 커이러우는 조셉과 다정하게 교류하는 모습이 포착된 뒤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알고 지낸 지 반년 정도 됐으며 4월부터 만남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커이로우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 조셉과의 일상을 조금씩 공유하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둘이 닮았다”, “비 온 뒤에는 언제나 무지개가 뜬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을 만났다니 축하드려요”, “인연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 “온화하고 배려심 깊은 분인 것 같다”, “축하드리고 응원합니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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