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트롯돌 마이트로 두고 이영자와 신경전? “이미 날 찍었어” (진심누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진심누나’ 송은이가 30년 우정 이영자와 트롯돌 마이트로를 사이에 두고 첫 갈등을 빚는다.
TV CHOSUN 신규 예능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이영자와 송은이가 ‘SM표 트롯돌’ MYTRO(마이트로)를 사이에 두고 30년 우정 전선에 이상기류를 발생시킨다.
오늘(5일) TV조선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MYTRO(마이트로)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 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
연예계 대표 누나들인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MYTRO(마이트로) 태이, 정윤재, 쇼헤이, 임채평, 서우혁의 성장을 함께할 팬심 서포트단으로 합류했다.
오늘(5일) 방송되는 대망의 ‘진심누나’ 1회에서는 MYTRO(마이트로) 멤버들이 데뷔로 향하는 본격적인 첫걸음마를 떼는 모습과 함께, 남진의 ‘둥지’로 단체 무대를 꾸미라는 첫 번째 미션을 받고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MYTRO(마이트로) 멤버들이 꾸민 ‘둥지’의 첫 번째 관객이 된다. 멋스러운 칼군무와 맛깔스러운 트로트 창법, 유려한 무대 매너를 뽐내는 멤버들의 모습에 흠뻑 빠진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연신 “어머, 어머”를 외치며 저마다 입덕을 호소한다.
무대가 끝난 뒤, MYTRO(마이트로)와의 짤막한 팬미팅 기회를 얻게 된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저마다 사심 채우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송은이는 태이를 향해 “너 외울 수 있지? 공일공”을 외치며 자발적으로 전화번호를 유출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MYTRO(마이트로)와의 짧은 만남 뒤 진한 여운을 만끽하던 누나들은 자신이 ‘계를 탄 주인공’이라며 진실 공방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낸다. 객석을 손가락으로 지목하며 매력을 발산하던 막내 우혁의 무대매너를 회상하던 누나들이 서로 “나를 봤다”라며 실랑이를 벌이는 것.
급기야 송은이가 “우혁이가 이미 날 찍었잖아요”라고 강력하게 어필하자, 이영자가 “너 그러다 나한테 찍힘 당한다?”라고 으름장을 놓기까지 해 폭소를 더한다. 이처럼 MYTRO(마이트로) 사랑으로 인해 30년 우정에 위기를 맞이한 팔불출 누나들의 덕질이 본 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는 오늘(5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TV CHOSUN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