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황재균과 이혼 후 첫 공식석상… 티아라로 팬들 만난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티아라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 후 첫 공식 스케줄에 나선다. 마카오에서 펼쳐지는 ‘티아라 팬미팅’이 바로 그것이다.
지연은 오는 7일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티아라 데뷔 15주년 팬미팅에 참석한다. 이 자리엔 지연 외에도 함은정, 큐리, 효민이 함께한다.
지연이 티아라의 멤버로 팬들과 만나는 건 2년 만의 일로 앞서 지연은 황재균과의 이혼설로 떠들썩한 와중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미팅 프리뷰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지연은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티아라 단체 스케줄을 왔다. 너무 신난다. 우리가 올해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뭔가를 준비하고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다 같이 스케줄을 하게 됐다”며 설렘을 전했다.
한편 지연은 지난 2022년 야구선수 황재균과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5일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 우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연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는 드라마 ‘굿파트너’를 집필한 이혼 전문 변호사다.
같은 날 황재균 역시 “지연과 나는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다. 팬 분들을 실망하게 해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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