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감싸 쥐더니…” 음주운전 CCTV 공개된 문다혜
지난 6일 JTBC 뉴스룸은 문다혜가 술에 취해 운전석에 앉아있다가 차가 움직이고 급브레이크를 밟는 모습 등이 찍힌 CCTV 영상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문다혜가 탄 녹색 캐스퍼 차량이 서울 이태원의 한 골목에 주차했고 7시간쯤 뒤, 비틀거리며 차에 탄 문 씨가 음주 상태로 차를 몰기 시작했다.
앞차가 빠지길 기다리며 멈춰 섰을 때 문 씨가 조명을 켜더니 얼굴을 쓸어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다 차가 움직이자 깜짝 놀라며 급브레이크를 밟더니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는 장면도 그대로 포착됐다. 앞차가 빠졌는데도 30초 넘게 가만히 서있기도 했다.
골목길을 빠져나온 차량은 이태원역 앞 대로로 향했고, 몇 분 뒤 해밀턴 호텔 앞에서 차선을 변경하다 택시와 부딪혔다. 당시 문 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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