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10살’ 연하녀와 데이트 중 엉덩이를..
[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배우 최다니엘(38)이 타카다 카호(28)와의 세 번째 만남에서 허리 부상을 당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진다.
오늘 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혼전연애’에서 최다니엘이 알콩달콩 카호와의 롤러스케이트장 데이트 도중 촬영을 중단할 위기에 놓인다. 최다니엘은 스포츠에 능통한 카호를 위해 롤러스케이트장 데이트를 준비해 8090 감성을 소환한 상황이다. 카호가 물 만난 고기처럼 쌩쌩 달리며 롤러장을 누빈 사이, 최다니엘은 계속 미끄러지는 탓에 보조도구에 의지해 엉금엉금 발을 내딛는 아기사슴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카호가 롤러스케이트 선생님을 자청하며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이뤄진 것도 잠시, 최다니엘이 허리 쪽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불길함을 선사한다. 최다니엘이 카호에게 파스 스프레이를 뿌려달라고 한 위치가 ‘엉탈’을 예고하면서 보고 있던 박나래, 이현진, 오스틴강을 충격에 빠뜨린다. 갑자기 벌어지게 된 최다니엘의 부상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지난주 ‘심쿵 한국어 교실’로 여심을 흔들었던 최다니엘은 이번에도 카호에게 생활 한국어를 가르치다 “나는 너를 좋아해”, “사랑해는 아이시테루”라는 고백의 말을 툭툭 던져 공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하지만 이때 카호의 다급한 요청에 최다니엘이 엉뚱한 해법을 건네면서 박나래에게 “뭐 하시는 거예요! 지금”이라는 호통을 듣는다. 모두가 경악한 최다니엘의 특급 해결책은 무엇인지, 혼돈의 카호가 된 이유는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지난 9월 23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MBN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이는 최다니엘, 이현진, 오스틴강의 재발견이라는 호평과 동시에 최다니엘의 그녀로 등장한 타카다 카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신선한 연애 프로그램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MBN ‘혼전연애’, 크레아 스튜디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