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황정민vs정해인, ‘흑백 요리사 앓이’ 시작했습니다
[TV리포트=유지호 기자] 영화 ‘베테랑2’가 넷플릭스의 인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패러디한 라면 요리 대결 영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CJ ENM Movie’ 채널은 ‘흑백 베테랑 요리사: 라면 계급 전쟁’ 영상을 통해 황정민과 정해인의 라면 요리 대결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영화 속 한 장면인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가 라면을 끓여 먹는 씬으로 시작된다. 이 장면은 황정민이 직접 라면을 끓이는 모습으로 연출되어 이미 관객들에게 인상 깊게 남아 있었던 부분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이를 재치 있게 패러디하며 황정민과 정해인이 각각 ‘라면 백수저’와 ‘라면 흑수저’ 요리사로 등장해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친다.
특히, “황정해인(황정민과 정해인)이 라면에 이렇게 진심이었나요”라는 한 누리꾼의 반응처럼, 황정민과 정해인은 각각 자신의 요리 실력을 뽐내며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다.
황정민은 라면 백수저 요리사로서 차분하고 능숙하게 라면을 끓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반면에 정해인은 ‘맑눈광 요리사’라는 닉네임을 달고 흑수저 요리사로 등장해 색다른 도전을 감행했다.
두 사람의 대결에 깜짝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정만식은 전석우 역으로 활약하며 이 라면 대결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그의 날카로운 평가와 함께 “이 라면 대결이 ‘흑백요리사’만큼 재밌다”는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지며 영상은 빠르게 화제가 되었다.
한편, ‘베테랑2’는 황정민이 연기하는 서도철 형사가 강력범죄수사대에서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와 함께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베테랑2’는 관객들에게 스릴 넘치는 액션과 유머가 결합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CJ ENM Movie’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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