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어르신과 ‘춤’추던 미녀…톱배우였다
김혜수, 숨겨왔던 댄스 본능 폭발
레깅스로 철저하게 관리된 몸매 자랑
신비주의 이미지에서 반전 매력 선사
배우 김혜수가 공원에서 현란한 발재간을 뽐냈다.
지난 6일, 김혜수는 개인 계정에 늦은 밤 공원에서 어르신들과 춤을 추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혜수는 현란한 발재간으로 흘러나오는 리듬에 몸을 맡겼다. 이는 김혜수가 자연스럽게 동네 어르신 무리로 스며드는 것처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수는 얇은 바람막이에 다리 라인이 드러나는 레깅스로 철저하게 관리된 몸매를 자랑했다.
앞서 김혜수는 요즘 유행하는 ‘옴브리뉴’ 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는 댄스곡 ‘Smack Yo’에 맞추어 어깨를 들썩이는 춤이다. 김혜수는 5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에너지를 뿜어내 많은 이 놀라게 했다.
김혜수의 숨겨진 댄스 본능이 최근 들어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대중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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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혜수는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연기력과 비주얼 모두 갖춘 천상 배우로 ‘팜므파탈’의 대명사로 불린다. 김혜수의 대표 출연작으로는 영화 ‘타짜’, ‘도둑들’, ‘관상’ 등이 있으며, 드라마 ‘시그널’, ‘슈룹’ 등이 있다.
특히 김혜수는 ‘청룡의 여인’이라는 수식어로 유명하다.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에서 스물셋 나이로 첫 MC를 맡은 이후 1998년 19회 시상식을 제외하곤 작년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진행을 맡았다. 그러나 김혜수는 지난해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사회자 자리에서 물러나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그 뒤를 이을 예정이다.
현재 김혜수는 차기작으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트리거’를 촬영 중이다. ‘트리거’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정의로운 팀장 ‘오소룡’ 역을 맡은 김혜수가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드라마다. ‘트리거’에서는 김혜수 이외에도 배우 정성일, 주종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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