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갔던 하이킹코스 가족 데리고 또 갔다옴
하이킹 코스는 역에서 1시간 좀 넘게 걸림
2년 전에는 작은애가 거의 안걸어서 좀 고생했었음
이젠 좀 걷겠지 날도 선선해졌고
중간에 잠깐 큰애 기다림
TPO에 맞지 않는 공주옷 입고옴 ㄷㄷ
매점&휴게시설 도착
작은애 끝에 잠깐만 안고갔다 95퍼센트 혼자 행군 완료
여름엔 안걷더니 날 선선해지니까 그럭저럭 잘 걷네
큰애가 좋아하는 클라이밍
손잡이 몇개 빠져있어서 헬난이도됨 ㄷㄷ
클라이밍장은 고인물 놀이터임
등반하는 할배 간지났음 최소 60대일텐데
후식은 무지개빙수 400엔
이게 먹는재미가 있네 맛 다 달라서
나 여캐좋아함 ㅇㅇ
휴게시설에서 목적지까지는 등산임
작은애 힘들대서 업고감
한 15분 걸렸나 운동되고 좋네
목적지 도착
엄청 긴 흔들다리임 준공한지 올해로 40년
2년전에는 액자가 없었는데 40주년이라고 올해 만들었다함
건너와서 등산 좀 더하면 전망대가 있는데 아직 가본적 없음
애들 체력문제로 아직 못감..
다리에 일루미네이션 설치했음
원래 야간엔 막아놓는데 야간개장 유료로 받는다함 무려 천엔…
한번 보고싶긴하네
돌아가는 길에 한 절반 못가서 작은애 리타이어
목마태우고 간다…다 못걸을거라 예상은 하고있었음
집 근처 역 도착해서 또 중간까지 목마태우고 퇴각
요즘 풀장만 자주 가는데 하이킹 등산을 하고싶어서 애들 설득해서 데려갔다 왔음
편도 1시간 넘는 거리는 작은애한테 아직 빡센듯
날도 풀렸으니 여기저기 돌아댕기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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