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자 맞소송’ 최동석, ‘이제 혼자다’ 하차 안 합니다
[TV리포트=정은비 기자] 이혼 소송 및 상간자 맞소송 중인 아나운서 겸 방송인 최동석이 방송에 하차 없이 출연한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TV CHOSUN에 따르면 최동석은 오는 8일 ‘이제 혼자다’ 첫 방송에서 분량 변동 없이 출연한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로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해당 방송은 7월 파일럿 방송 진행 후 시청자 반응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다.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최동석은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어느 날 집에 돌아왔는데, 가족들이 집에 오지 않았다. 내 삶에 대한 반성의 시간이 되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동석은 현재 아나운서 박지윤과 이혼 소송 및 상간자 맞소송을 진행 중이다.
2009년 결혼한 두 사람은 2023년 10월 박지윤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맞게 됐다.
이후 박지윤과 최동석은 서로의 지인을 상대로 상간 소송을 제기해 충격을 줬다.
최동석은 “결혼 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고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성적인 사이도 아닐뿐더러 설사 이성적이라 해도 혼인 파탄 후 만난 거라 위법 행위가 성립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박지윤 역시 “저는 결혼 생활 중 일절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한 적이 없다. 그 친구와 불륜을 저지를 수 없는 사이라는 것은 전 배우자도, 제 지인들도 모두 안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TV CHOSUN ‘이제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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