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 불거진 배우·모델, 뜻밖의 근황 전해졌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중국 가수 겸 배우 진위정(William Chan·39)와 중국 모델 하수(He Sui·34)의 일본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중국 온라인 게시물에서 진위정과 하수로 일본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진위정은 모자와 선글라스, 다채로운 상하의를 입었고 하수는 벙거지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하수는 진위정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친밀한 모습이었다.
6일(현지 시간) 외신 ‘new.qq’ 보도에 따르면 진위정과 하수는 지난 2021년에 열애설이 불거졌다. 중국의 밸런타인데이날 두 사람이 함께 운동하고 거주지로 돌아가는 모습이 촬영된 것이다. 당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열애설에 관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지만, 촬영된 사진이 매우 확고해 많은 이들이 열애를 사실로 여겼다.
열애설 이후 진위정과 하수에 관한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자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소문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 두 사람의 일본 데이트 사진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이 다시 화두에 올랐다. 사진 속 남성의 목에는 진위정과 같은 문신이 있었고, 여성이 쓴 모자는 이전에 하수가 썼던 모자였다. 이에 두 사람의 신원이 특정됐고, 누리꾼은 “아직도 잘 만나고 있구나. 보기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진위정은 지난 2006년 그룹 ‘Sun Boy’z’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08년 ‘Sun Boy’z’ 활동을 종료했고 배우로서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가 출연한 작품으로는 드라마 ‘노구문'(2016), ‘곡주부인'(2021), 영화 ‘마약전쟁'(2012), ‘대폭격'(2018) 등이 있다.
하수는 중국 슈퍼모델로 중국 영화 ‘비치인생'(2019)에 출연하기도 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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