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에 경험한 와이너리 올려봄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이탈리아 토스카나 미국 표기로는 투스카니
비온 다음날이라 바닥이 젖어 있고 하늘이 맑다
드넓은 평야 토스카나 지방은 포도 재배가 유명한데
포도가 잘 자랄 수 있는 지중해성 기후기 때문
덥고 건조하고 밤에는 시원해서 포도가 잘 자람
그렇기 때문에 와이너리가 굉장히 많고 문화가 발달해 있다
이 날 와이너리를 소개해줄 멋진 남자는
미국 태생의 앤디(Andy)
샌프란시스코에서 와인을 공부해 토스카나에서 거주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로 소개하기 때문에
듣기가 안되면 뭔지도 모르고 주는것만 받아먹다 오게 된다
이 날 체험을 같은 시간에 했던 한국인들이 아마 그랬던 것 같음
보통 와인 뿐 아니라 오일도 같이 숙성함
특히나 트러플오일이 예술이다
우리나라처럼 향만 추가한 싸구려 가짜 트러플 오일과 다름
그리고 발사믹 소스도 향이 예술이다
30년 숙성 발사믹
통 별로 숙성 년도가 달라 향을 각각 맡아볼 수 있음
마시게 될 와인은 이러한데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스파클링
그리고 이곳의 명물, 슈퍼투스칸 2종
와인과 어울리는 디쉬들이 차례차례 나오는 구조
다른 것도 좋은데 특히 치즈가 예술이다
트러플오일 뿌리니까 방 안 전체에
고급진 트러플 향이 쫘악 퍼지는데
맡아보면 처음 느끼는 기분임
발사믹 소스+치즈 조합은 진짜 중독이다
미쳤다는 말만 나온다
고기가 들어간 매콤한 파스타
매콤한 고추 기름 같은건데 한국인 저격인듯
여기 들어간 매운 소스 뭐냐고 했더니 이거라고 한다
치즈랑 매운소스 듬뿍
이 날 가장 맛있던 슈퍼투스칸
발사믹+치즈 조합은 미친것 같다
소고기랑 구운 감자
쿠키
스파클링도 겁나 맛있음
맛 평가 표
이 날은 나도 안성재요
슈퍼투스칸 2병을 구매했다
그 맛있던 치즈는 이 놈임
무한대로 먹을 수 있음
나오는 길에 수퍼투스칸 두 병 구매
글구 이 날 어떤 젊은 한국인 커플이 있었는데
남자애가 취해서 와인잔 깨뜨리고 엎지르고 해서 좀 쪽팔렸음
출처: 기타음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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