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우, 인피니트로 번 돈 어디가고 캥거루 생활? “사기로 7억 날려”(‘다컸는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인피니트 장동우가 거액의 사기를 당하고 자의적 캥거루가 됐다며 아픈 사연을 전했다.
지난 8일 전파를 탄 MBC 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나가요’ 방송 말미엔 장동우가 출연자로 나선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1990년생으로 올해 33세가 됐음에도 독립을 하지 않았다는 장동우는 “나는 33살 캥거루다. 생활비를 대략적으로 180만 원 정도 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장동우는 ‘자의적 캥거루’로 어머니와 친근하게 소통하며 살가운 아들의 면면을 보였다.
이에 장동우의 어머니는 “아들이 작은 건 아주 알뜰하게 잘하는데 그래놓고 억 단위로 사기를 당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장동우가 인피니트로 성공을 거두고도 캥거루가 된 건 거액의 사기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장동우는 “피해액이 7억 정도 된다”라는 고백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장동우의 이야기가 공개되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오는 15일 방송된다.
장동우가 소속된 인피니트는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데뷔 15주년 투어를 개최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다 컸는데 안나가요’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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