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처음 만든 사람, 100조 벌어…누군지 ‘정체’ 밝혀졌다
[TV리포트=홍진혁 기자] SBS ‘꼬리에 꼬리는 무는 이야기’가 비트코인 창시자에 대해서 다룬다.
10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는 무는 이야기’에 방송인 서동주, 가수 영탁, 코미디언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비트코인 창시자의 정체에 대해서 파헤친다.
2008년. 세계에는 최악의 금융 위기가 몰아닥쳤다. 미국에서 시작된 경기 침체는 세계 금융위기로 번지고, 기존 금융 체계에 대한 불신으로 세계 각지에서 시위와 폭등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아무도 이 정도의 파급력을 예상하지 못했다. 처음 몇 년 동안 ‘0원’에 가까웠던 비트코인의 가치는, 첫 발행 후 15년이 지난 지금 1비트코인에 약 8,000만원. 총 발행량은 약 1,970만 개, 현재 가치는 약 1,500조원이다.
비트코인 시스템을 만든 사람은 놀랍게도 단 한 사람이다. 이름은 사토시 나카모토. 그가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되는 비트코인의 가치는 올해 최고가로 계산하면 약 100조원이다. 그런데, 비트코인이 발행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토시 나카모토가 사라져 버렸다.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던 사토시 나카모토를, 사람들은 찾기 시작했고, 유력한 후보들이 떠올랐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과연 누구일지, 베일에 싸인 그의 정체를 추적해 본다.
이날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 변호사 출신 방송인 서동주가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 찾아왔다. 서동주는 미국 유학 중 비교적 일찍 비트코인을 접했다. 덕분에 장현성이 던지는 질문에 끊임없이 ‘정답!’을 외치는 갓-벽한 모습으로 제작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슈퍼슈퍼’한 매력을 자랑하는 트롯 천재, 가수 영탁이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등장했다. 자신이 모르는 데에는 절대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신념이 있는 영탁. 영탁은 비트코인 비밀의 창시자의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흥미를 느끼며 빠져드는데, 영탁이 생각한 유력한 후보는 누구일까? 그는 비트코인을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로는 원조 지니어스, 개그맨 장동민이 방문했다. 평소에도 경제에 관심이 많아 비트코인에 대해 익숙해했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그의 생각은 아주 의외였다. 지니어스 장동민이 평가하는 비트코인은 어떤 자산일지, 그의 생각이 공개된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직속 후배인 장도연과의 환상 케미가 기대된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SBS ‘꼬리에 꼬리는 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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