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데뷔’ 권유 받더니… 지원, 한 달 만에 안타까운 소식
그룹 시그니처 멤버 지원
‘노빠꾸 탁재훈’에서 하차
탁재훈, 하차 소식 짧게 전해
그룹 시그니처 멤버 지원이 웹예능 ‘노빠꾸 탁재훈’에서 하차했다.
‘노빠꾸 탁재훈’ 시즌 3가 시작되면서 인턴 MC로 합류한 지원은 고정 출연자로 활약한 지 한 달여 만에 하차했다.
지원은 첫 회부터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는데,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AV 배우 오구라 유나는 지원에게 “몸매가 좋아서 인기 많을 것 같다. 꼭 데뷔해 달라. 내가 톱배우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라고 말했다.
걸그룹인 지원에게 AV 배우 데뷔를 권유하는 듯한 해당 발언은 큰 논란이 됐으며 ‘노빠꾸 탁재훈’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노빠꾸 탁재훈’ 측은 “해당 영상을 보며 불편함을 느꼈을 모든 시청자들에게 어떠한 변명도 없이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 새롭게 합류한 지원 씨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지원씨와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를 만나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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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또한 “지원은 노빠꾸 방송의 콘셉트로써 촬영에 최선으로 임하고 어떠한 감정적인 문제도 없었다. 제작진 측으로부터 편집본을 사전에 공유 받았으나 노빠꾸 채널에서 본인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방송 송출본에 대한 이견이 없음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노빠꾸 제작진과 충분히 소통하며 당사의 아티스트 지원이가 노빠꾸 탁재훈의 일원으로써 당당히 제 몫을 다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원은 약 한 달여간 ‘노빠꾸 탁재훈’에서 활약했지만 7월 10일 소원 편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출연하지 않았다.
이후 공개된 김민지 편에서는 지원 대신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조현영이 대신했다. 이날 탁재훈은 “첫 번째 인턴 우리 지원 형사가 인턴 끝나고 나갔다. 기존 지원 형사는 잘하고 갔다”며 하차 소식을 짧게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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