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중국대패 쐐기 교체하기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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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에 샀던 중국대패입니다. 사라진 한국대패와 같은 계통의 디자인이라고 해서 사봤습니다. 중국대패는 그 생김새도 일본대패와 다르고 구성에서부터 일본대패와는 다름. 일본대패는 노란색의 오사에보라고 하는 쇠봉이 있어서 어미날과 덧날을 물어주는데, 이친구는 날입부분을 사다리꼴로 오므라게 들게 하면서 물어주는 구조. 거기다 덧날/어미날에 V자로 된 나무 쐐기까지 꽂아서 고정시키는 식
마침 화물받침용으로 주서와서 대패질 연습용으로 쓰던거 표면연마하던 중이라 이거 쓰기로함.
오려주기 깎기 On
그런데 다 해놓고보니 생각나는게.. 연필그림을 위아래 반대로 했으면 따기 훨씬 쉬었을탠데 다하고 나서 생각남..
아오…
톱으로 오려주고 끌로 표면좀 깎아주고 대패로 다시 매끄럽게 깍아줘서 마감
조립
나무는 보통 나이테 반대방향으로 휘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날쪽으로 휘도록 이렇게 끼워넣어봤습니다.
다만 관리지식이 확실한건 아니고 추정으로 끼워넣은 것이니 확실치는 않슴니다.
뭐.. 아니다싶으면 뒤집어서 끼우면 ㅇㅋ
뭔가 허전해서 제이름도 써놨는데
이건 괜히했다싶네요.
댓글로 초등학생 준비물 느낌이 든다해서..
뒤집..
지금생각해보니 목재가 날면으로 휘는거보다 몸체인 날입부분으로 휘는게 날 물어주기에도 좋네요.
요로코롬 휘게되면 일로 휠태니까.. 어짜피 쐐기랑 날잡아주는건 몸체에서 날입 양쪽 끝부분인데, 여기로 휘어야 날도 더 잘물어줄테고
사용
날을 너무많이 빼서 하다보니 버벅거리다가 나중에서야 잘됨.
제대로 쓸땐 날을 좀 집어넣은다음에 대패질 해봐야겠습니다.
끗
출처: 철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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