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본인 생일에 날 낳아”…엄마와 생일 똑같은 女배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겸 모델 하연수가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하연수는 10월 10일이었던 자신의 생일 맞이해 낳아주신 어머니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를 공개했다. 하연수는 신생아였을 때 자신의 모습과 어렸을 적 자신의 집에서 생일파티를 할 때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어렸을 적 하연수는 인형과 같은 미모로 활짝 웃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또한 “어느덧 서른 네 살이 되었습니다. 엄마는 본인 생일에 저를 낳았고요. 그래서 제 생일보다는 엄마가 세상에 있음에 감사하는 하루입니다. 오랜만에 가족이랑 시간을 보내니 좋네요. 더 멋진 어른이 되겠습니다”라며 모친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하연수가 올린 게시물에는 “아가 연수 처음 본다. 우리 연수 항상 행복만 해”, “어머니와 생일이 똑같다니 멋진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어쩜 어렸을 때와 이렇게나 똑같아? 생일축하해” 등의 한국과 일본 팬들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하연수는 2013년 ‘연애의 온도’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 ‘몬스타’, ‘감자별 2013QR3’, ‘리치맨’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2022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으며 이후 정식으로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달 약 1년간의 대장정이었던 일본 NHK 아침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를 끝마쳤다.
또한 연기자가 되기 전 미술 공부를 했었던 하연수는 2021년 11월 개인전시회인 ‘더 폼 오브 메모리'(The Form of Memory)에서 자신의 그림을 선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하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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