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3번’한 이유는… 이상아, 전 남편 언급하며 오열
‘이혼 3번’ 배우 이상아
방송서 전 남편 언급하며 오열
“원상태로 돌려놓고 싶었다”
배우 이상아가 방송에서 전 남편을 언급했다.
지난 9일 TV조선 ‘이제 혼자다’ 측은 6화 예고 영상으로 새 출연자 배우 이상아의 합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이상아는 집에서 TV를 보던 중 전 남편을 발견하자 “얘가 지금 MC야? 나 여기 섭외 왔었다“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MC 박미선은 “전 배우자를 TV에서 볼 수 있지 않냐”고 물었고 이상아는 “전 가끔씩 본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조윤희는 “일부러 찾아보진 않겠지만 우연히 보면”이라고 말했고, 전노민은 “네?”라고 되물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최동석 역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입술을 깨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상아는 “뭘 탁 주더라. ‘나 너랑 못 살겠어’ 이러더라”라고 이혼 당시를 회상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나오는 영상에서는 ‘세 번 이혼한 이유‘라는 자막과 함께 이상아가 “진짜 다 때려 부수고 싶었다. 뭐라도 해서 다 원상태로 돌려놓고 싶었다”라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지난 1984년 KBS 드라마 ‘산사에 서다’를 통해 데뷔한 이상아는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씬’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했다.
이상아는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파경을 맞았으며 2000년 영화 기획자 전철 씨와 재혼했으나 2년도 안 돼 이혼했다.
2002년에는 기업가 윤기영 씨와 혼인 신고를 했으나, 2016년 이혼했다. 이상아는 슬하에 두 번째 남편 사이에서 얻은 딸 윤서진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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