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주행중인 택시에 자전거 던져… 경찰은 제식구 감싸기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황당한 사건사고의 나라 다이나믹 쪽본
현직 경찰관이 주행중인 택시에 자전거를 집어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경찰의 대응이 더 논란이 되고 있음
사건이 일어난 건 10월 6일 오전 3시 반 경
오사카시 키타구의 도로를 주행중이던 택시는 갑자기 날아온 거대한 물체와 부딪히며 큰 충격을 받음
택시에 날아들어 부딪힌 건 다름아닌 자전거…
대체 자전거가 어떻게 날아든 걸까?
길을 가던 술 취한 행인이 주행중이던 택시를 향해 자전거를 집어던진 것이었음
이 사고로 택시는 범퍼와 사이드미러 등이 파손되었고
범인은 기물손괴죄로 체포됨
그런데 기물 손괴 혐의로 체포된 이 남자(28)
알고보니 현직 경찰이었음
찾아보니까 범인은 이타미 공항 도요나카서 공항경비파출소에서 순사장(한국의 경장)으로 있는 쿠사카베 요시히로(日下部佳大)라고 함
전날인 5일 저녁 무렵 지인과 만나 술을 마신 이 경찰은 사건 당시 기준치의 3배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한 상태로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멈춰서서 자전거에서 내리더니 주행중이던 택시에 자전거를 집어던지는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했던 것
심지어 자전거는 타인 명의였다는데
이게 뭔 말이냐면 훔쳤다는 소리임
경찰은 범인이 자전거를 입수한 경위도 파악중에 있다고 함
현직 경찰관이 술 마시고 절도에 기물손괴까지 저지른 것만으로도 충분히 비난받을 일인데
여기서 경찰의 이해하기 힘든 대응에 시민들은 더 분노함
범인이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다며 순사장을 바로 석방해준 건데
일반인들한테는 보통 저렇게 안 해준다고 함
또 일반인 범죄자들은 보통 얼굴까지 다 공개되는데
이번 사건의 범인은 보호 받는 인상을 주고 있는 것
오사카부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여전히 좋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직 경찰이 술처먹고 주행중인 자동차에 절도한 자전거를 집어던진 것도 감싸주니 화낼만 하긴 함
실체도 없는 민도 자랑 그만하고 경찰들 교육이나 다시 시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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