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750개 크기 농장주’ 니퍼트, 트랙터 없이 손 곡괭이질을…’기겁’ (푹다행)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야구장 750개 크기 농장주’ 니퍼트가 트랙터 없이 손으로 곡괭이질을 해야 하는 상황에 기겁한다.
14일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임원 자리에 재도전 하는 이대호와 야구부 일꾼들 유희관, 이대은, 니퍼트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진다.
이날 0.5성급 무인도를 다시 찾은 이대호는 첫 임원 도전 실패 원인으로 팀 단합 부족을 꼽는다. 이에 그는 “싸우지 말자”를 새로운 운영 원칙으로 정하고, 이번에는 임원 자리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무인도 텃밭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농작업이었다. “미국 오하이오에 잠실 야구장 300개 크기의 농장을, 켄터키에는 450개 크기의 농장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니퍼트. 농장주로서 누구보다 농작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그는 트랙터 없이 곡괭이질만으로 이 대형 프로젝트를 해야 한다는 소식에 기겁한다.
여기에 폭우까지 쏟아지며 일꾼들의 체력은 한계에 달한다. “싸우지 말자”는 운영 원칙에도 불구하고, 점점 심해지는 극한의 노동은 이들의 갈등을 유발한다. 곧 싸움이 날 것 같은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찾아온다고 해 대형 프로젝트의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오는 10월 14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제공 = MBC ‘푹 쉬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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