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이혼’ 지연, 친오빠와 밝은 미소… “다행입니다”
‘황재균과 이혼’ 지연
밝은 미소로 근황 전해
친오빠와 훈훈한 모습
그룹 티아라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지연이 밝은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
10일 지연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내 사랑 금손이들. feat.그냥 효롱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연은 스태프들로 보이는 여성들과 볼하트 포즈를 취하며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특히 이혼 발표 후 진행된 팬미팅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낸 지연은 환한 미소로 근황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하트 포즈를 하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지연 뒤에 모델로 알려진 지연의 친오빠 박효준 씨의 모습이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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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지난 5일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 최유나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연은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재균 또한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 팬분들께 실망하게 해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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