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스타, ‘3살 연상’ 밴드 보컬 멤버와 결혼 소식 전했다…
[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배우 야마모토 마이카(27)가 록 밴드 ‘MY FIRST STORY’의 보컬 멤버 히로(모리우치 히로키·30)와 결혼을 발표해 이목을 끈다.
13일(현지 시간), 야마모토 마이카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히로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야마모토는 “We got married”라는 문구와 함께 히로와 함께 찍은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의 소속사 측은 “MY FIRST STORY의 보컬 히로와 배우 야마모토 마이카가 결혼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는 가족으로서 서로 의지하고 어떤 어려움에도 맞서 동고동락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한 10월 13일은 야마모토의 27번째 생일이며 히로의 어머니의 생일로도 알려져 있다. 두 사람 모두에게 특별한 날에 부부로서의 연을 맺은 것이 전해져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야마모토는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관해 “(히로가) 나를 계속 많이 생각해 준다.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것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만든 밥도 ‘그정도라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먹어 준다”라며 “앞으로도 부부로서 예를 들어 함께 밥을 먹으러 가면 ‘맛있네!’라고 서로 웃으며 말할 수 있는 관계로 계속 있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야마모토 마이카는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드라마 ‘미나미 군의 연인’, ‘잘되지 않는 두사람’, ‘독거 소년 코타로’ 등에 출연했다. 앞서 야마모토는 동료 배우 이토 켄타로(27)와 지난 2019년부터 교제하며 결혼설까지 돌았으나 최근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히로는 가수 모리 신이치(76)와 모리 마사코(66)의 아들로 알려졌으며 형 타카(36)도 록밴드의 보컬을 맡고 있어 일본 내 유명한 연예계 집안이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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