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상’ 김경욱, 숨겨둔 아내 있었나…상대는 유명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고은아가 뜬금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온라인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 논란 생기기전에 빨리 해명해야할것같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미르는 친누나 고은아에게 “해명해. 이건 해명해야 해”라며 개그맨 김경욱이 출연한 한 영상을 보여줬다. 해당 영상 속 김경욱은 “그분(고은아)이랑 결혼했대”라며 결혼 루머를 언급했다.
알고보니 온라인 백과사전에 김경욱의 배우자로 고은아가 표기되어 있던 것이다. 해당 백과에는 김경욱과 고은아가 지난 2018년 9월에 결혼했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었다.
이에 미르는 “2018년 9월에 다나카상이랑 결혼했냐. 난 얼마나 놀랐는 줄 아냐. 친구들이 누나 언제 결혼했냐더라”고 말했고 고은아는 “이게 무슨 소리야?”라고 당황해했다.
고은아는 “다나카상이랑 나랑 (결혼한 게) 아냐. 방송 한 번도 안했다”며 “다나카상은 너무 유명하니 안다. 저랑 결혼하셨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따로 연락을 한다거나 썸이 있었거나 했으면 상관이 없는데, 저희 얼굴만 각자 TV로 보지 않았냐. 스캔들도 없었다”라고 당황스러워 했다.
고은아는 “우리 아무것도 없다. 우리라고 하는 것도 웃기다. 아무것도 없다. 왜 아무도 말 안해주냐”며 “남편(김경욱)! 지금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다”라고 농담을 하면서도 “김경욱도 얼마나 놀라셨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완전 팬이다. 다나카상 사랑합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방가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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