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까지 나왔는데… 김태현♥미자, 놀라운 근황 전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생일 추억을 공유했다.
13일 “제 생일 전날입니다. 지금 이 순간 가장 먹고싶은 음식 꼼!장!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자의 생일을 맞아 한 식당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낸 미자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미자는 반팔티를 착용하고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알린 미자는 진한 메이크업 없이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날렵한 턱선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미자는 “나이 41세! 생일이 무뎌질만 한데 안 그러네요. 설레고 기대되고”라며 “하지만 낼 뭐할지는 아직 1도 안정했다는! P의 정석. 몇살쯤 되어야 생일에 무뎌질까유?”라고 생일을 맞은 설렘을 드러냈다.
다른 사진에서는 “가족들과 함께했던 숯불곰장어 사진 올려봅니다”라며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식당에는 남편 김태현, 미자의 부모이자 배우 장광과 전성애, 미자의 동생 장영이 함께했다. 특히 장영은 가족을 위해 직접 계란을 부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장광이 아들 장영과의 불화를 고백한 만큼 온 가족이 함께 모인 가족 사진에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한 장광은 딸 미자와 아들 장영에게 극과 극 온도차를 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장영은 “나는 연년생인데 온도차가 너무 다르니까. 딸이라서 그런가, 첫째라서 그런가. 그러다가 어릴 때 나는 친자가 아닐 것이다. 이런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영의 고백에 장광은 “반성할 것이 많다. 생존하고 이기려면 실력으로 이기는 수밖에 없어서 강조한 건데 아들에게 큰 상처로 다가온 걸 지금 들으며 알겠다”며 후회했으며 미자는 김태현, 장영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 등 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 불화설을 일축했다.
한편, 미자는 2022년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해 현재 개인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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