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이동휘, 수익 깜짝 공개..정호연은 좋겠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동휘가 영화 ‘극한직업2’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영화 ‘결혼, 하겠나?’의 배우 이동휘·한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가 “흥행의 고수가 맞냐”라고 묻자, 이동휘는 “어렸을 때부터 줄을 잘 서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 떨며 인정했다. 또 박명수는 “최근에 류승룡 씨 만났는데, 동갑이라서 친구 하자고 했더니 거절했다. 이유가 다른 게 아니라, ‘오늘 친구 해도 내일 되면 어려워하니까'”라고 말해 듣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휘는 류승룡과 함께 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시즌2 계획에 이동휘는 “만약 제안이 들어오면 노개런티로 출연하겠다. 제작비가 모자라면 댈 생각도 있다. 그렇게 해서라도 출연하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 말을 들은 박명수는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냐”라고 놀랐고, 한지은은 “오빠 돈 진짜 많이 벌었다”라고 감탄했다.
현재 이동휘는 모델 겸 배우 정호연과 열애 중이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최근 애플 TV+ 시리즈 ‘디스클레이머’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영화 ‘결혼, 하겠나?’는 오랜 연애 끝에 우정(한지은 분)과의 행복한 결혼을 앞둔 선우(이동휘 분)가 중심에 있는 이야기다. 결혼을 앞두고 선우의 아빠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고, 이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들이 고군분투하는 생계형 코미디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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