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하늘에서 행복하길”
심형탁, 별세 소식 전하며 애도
‘도라에몽’ 성우 오오야마 노부요 별세
향년 9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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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일본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을 연기한 성우 오오야마 노부요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추모했다.
지난 12일 심형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도라에몽입니다.. 숙제 다 했어..? 흐흐흐흐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도라에몽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셨던 오오야마 노부요 성우님이 하늘로 가셨습니다.. 하늘에서 에몽이와 행복하게 보내세요“라며 애도했다.
그는 “요즘 한 시대가 저무는 것 같아 마음이 먹먹하다..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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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979년부터 2005년까지 26년간 도라에몽의 성우를 맡아 온 오오야마 노부요는 지난달 29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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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2001년 직장암 치료로 장기 입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라에몽 목소리를 맡은 바 있다.
심형탁은 여러 방송에서 도라에몽을 좋아한다며 ‘도라에몽 덕후’를 인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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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은 “초등학교 2학년 때 키가 120~130cm였다. 키가 여자보다 작다 보니까 친구들이 많이 괴롭혔다. 그때 도라에몽이 필요했다. 날 좀 도와줬으면 했다. 그래서 좋아하게 된 거다”라며 도라에몽 덕후가 된 계기를 털어놨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해 8월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했다.
오는 2025년 1월 아들을 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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