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불법 도박 물의를 일으킨 이진호가 ‘코미디 리벤지’에 그대로 등장한다.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 측은 10월 14일 뉴스엔에 개그맨 이진호의 출연과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우승팀 이경규팀이 판을 깔고 K-코미디 대표주자들이 각잡고 웃음 터뜨리는 코미디 컴피티션으로 이진호 외에도 이경규, 박나래, 이용진, 황제성, 김경욱, 김용명, 이상준, 신기루, 곽범, 이창호, 이선민, 조훈, 신규진, 이재율, 엄지윤, 박세미, 김지유, 송하빈 등이 출연한다.
‘코미디 리벤지’ 관계자는 “공개 전날 소식을 접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코미디 리벤지’를 비롯한 모든 콘텐츠는 다수의 코미디언뿐만이 아니라 화면 뒤에서 노력한 수 백명의 스태프와 제작진,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단체 팀전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구성 상, 특정 팀의 전면 편집은 이야기의 구성이 성립되지 않는 구조적인 제약이 있어 양해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진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법 도박 사실을 밝히고 사과했으며, 이날 오전 11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에도 불참했다.
‘코미디 리벤지’와는 달리 JTBC ‘아는 형님’ 제작진은 이진호의 하차를 결정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08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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