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돈까스의 탄생과 변천사를 탐구하다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동아시아인 한마음 한뜻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돈까스는 대부분 사람들은 “일본식 돈카츠” 로 알고있다.
일본식 돈카츠가 유명하고 맛있고 대중화 되어있는건 맞긴 하지만, 이 돈카츠의 유래는 일본이 아니라는것.
오늘은 이 ‘일본식 돈카츠’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돈까스의 기원은 프랑스의 요리중 하나인 ‘포크 커틀릿’에서 유래됐다.
19세기 중반, 서구문물이 유입되기 시작한 일본은 프랑스 요리를 접하게 되었고,
그중에서도 튀김 요리였던 ‘코틀레트’에 주목했다.
코틀레트는 고기를 방망이로 두들겨 연하게 하고 계란물로 빵가루를 입인후 튀긴 요리로,
현재 우리가 먹는 돈까스의 시초라고 볼수 있다.
당시 일본은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적극적이었으며, 특히 요리 분야에서 서양식 조리법을
도입하여 새로운 음식 문화를 만들어냈다.
코틀레트는 일본인들에게 신선한 조리법 과 맛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러한 이유로 돈까스 탄생의 큰 초석이 된 셈이다.
일본인들은 코틀레트를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변형시키는 데
자신들의 맞는 음식으로 만드는 능력을 발휘했다.
코틀레트에 빵가루를 묻혀 튀기는 방식을 도입하고,
소스와 곁들여 먹는 새로운 형태의 요리를 만들어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돈까스’.
돈까스는 코틀레트의 기본적인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일본인의 독특한 조리법과 식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돈까스는 단순히 서양식 요리를 모방한 것이 아니라,
일본인의 창의성과 개성이 더해져 독자적인 음식으로
발전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이렇게 생겨난 돈까스가 대중화 되면서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돈까스는 값싸고 맛있는 음식으로,
특히 학생이나 서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또한, 돈까스는 가정식으로도 즐겨 먹는 음식이
되었으며, 돈까스 전문점도 곳곳에 생겨나면서 돈까스
문화는 일본 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게되었다.
돈까스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일본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음식으로 자리매김됐다.
출처: 세계음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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