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똑 닮은 딸도 벌써 예술인..엄청난 미인입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백윤식의 며느리이자 배우인 정시아가 딸의 명문 학교 합격 소식에 감격했다.
정시아는 15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새하얀 도화지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 너무 행복하다는 서우공주’라는 글과 함께 딸의 입학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입시를 준비한 시간들이 서우의 삶에서 의미 있는 값진 경험이 될 거야. 그림으로 너의 세상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다음 챕터를 위해 기도할게. 너의 꿈을 응원해’라고 딸을 응원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미술 작품과 관련한 도구들이 늘어져 있다. 특히나 연필 가루로 시커멓게 변한 백서우의 손이 인상적이다. 많은 양의 물감을 통해 그가 입학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엿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백서우는 자신을 대신에 연필을 깎아준 엄마에게 “연필의 양을 보니 (엄마에게) 미안하다. 너무 많이 깎아주셨다”라며 기특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정시아는 “무슨 소리, 서우를 도울 수 있다면 그 시간은 무엇이든 행복하다”라며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백서우가 합격한 학교는 1966년에 설립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립 예술 중학교이다. 높은 경쟁률로 인해 입학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입학금과 1년 교육비를 더하면 대략 900만 원 내외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정시아는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자녀는 2016년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했으며, 딸 정시아는 엄마를 쏙 빼닮은 인형 같은 외모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정시아 개인 계정, SBS ‘오! 마이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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