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손절 당하더니… ‘불법도박’ 이진호, 다 등 돌렸다 (+충격 근황)
‘불법도박’ 이진호
JTBC ‘아는 형님’ 하차
화성시 홍보대사 해촉 검토 중
개그맨 이진호가 과거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을 털어놓은 가운데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하차한다.
14일 ‘아는 형님’ 측은 “이진호는 이번 주 녹화부터 하차하며 기존 촬영분은 최대한 편집해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 3여 년간 고정 출연한 이진호는 결국 하차한다.
이어 이진호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 측은 편집 없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코미디 리벤지’ 측은 “공개 전날 소식을 접하게 돼 매우 유감스럽다”라며 “코미디 리벤지를 비롯한 모든 콘텐츠는 다수의 코미디언뿐만 아니라 화면 뒤에서 노력한 수백 명의 스태프와 제작진,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단체 팀전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구성상, 특정팀의 전면 편집은 구조적인 제약이 있다. 양해 말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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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방송계에서 프로그램 하차 등 후속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진호가 화성시 홍보대사에서도 해촉될 전망이다.
15일 화성시 관계자는 “이진호 씨 홍보대사 해촉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지난해 3월부터 화성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당시 이진호는 “화성시 출신으로서 자랑스러운 화성의 역사, 문화, 관광 등을 대내외로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진호는 전날(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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