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남편 도움으로 불면증 극복? 그건 사이좋은 부부들이나”(‘몸소리’)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승연이 불면증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15일 tvN ‘너의 몸소리가 들려’에선 5천 명 다이어트 성공 신화를 이룬 스포츠 트레이너 ‘록코치’가 출연해 다이어트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록코치가 강조한 건 근력 운동의 중요성이다. 록코치는 “50대에 하지부종을 앓고 있는 여성분이 있었다. 이분이 근력운동 후 ‘코치님, 어제 잘 때 한 번도 안 깼어요’라고 하시더라. 하지부종을 앓으면 수면의 질이 악화되기 마련이다. 다행히 근력운동을 하고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처럼 잠을 잤다고 했다”면서 사연을 전했다.
이에 이승연은 “깨지 않고 잠을 잔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나도 자다가 깨봐서 안다”며 공감을 표했다.
“남편한테 주물러 달라고 하면 어떤가?”라는 록코치의 제안엔 “그건 못한다. 그건 사이좋은 부부들만 하는 거다. 잘 땐 건드리면 안 된다”라며 웃었다.
이어 “다시 자려고 누워도 잠이 안 들고 한 두 시간이 훌쩍 가고 그러다 보니 하루 종일 졸리고. 정말 생활의 리듬과 활력이 다 떨어진 느낌”이라며 불면증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이승연은 2살 연하의 재미동포 패션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너의 몸소리가 들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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