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심각하더니… 김대호, 급기야 ‘이 사람’ 찾아갔습니다
[TV리포트=이지은 기자] “프리랜서 유혹 정말 많다. 스트레스 심각해”
‘나 혼자 산다’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 유혹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
15일 김대호는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녹화에 참석해 ‘이 길이 내 길일까’라는 주제로 인생의 선택과 고민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강연 중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순간이 있다며, 직장인으로서의 책임감과 갈등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이어진 오은영 박사와의 후토크에서 그동안 다른 곳에서는 털어놓지 못했던 ‘프리 선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오픈했다.
“프리랜서 유혹이 많을 것 같다”라는 오은영 박사의 질문에 김대호는 “정말 많다. 요즘 스트레스가 너무 심각하다”라고 답하며 오은영 박사에게 ‘프리 선언’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는 후문.
앞서 김대호는 잠정적 프리 선언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달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김대호는 양세형과 함께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초고층 아파트로 일명 ‘연예인들의 집’으로 불리는 곳에 임장을 나섰다.
내부에 들어선 김대호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파노라마 한강 뷰 거실에 눈을 떼지 못하고, 급기야 대리석 바닥에 벌러덩 드러누워 “이런 인생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속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양세형과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오늘 잠정적 프리 발언을 많이 하시네요”라고 꼬집었다.
한편, 2011년 MBC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차장으로 재직 중인 김대호는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과연 강연에서 어떤 고백을 했을지, 그의 속마음은 대한민국 각 분야 탑티어들이 모여 세상을 살아갈 지혜와 용기를 전달하는 릴레이 강연쇼 ‘강연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27일 일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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