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성매매와 동급이라는 북한 사주카페, 어떻게 운영될까?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북한에서도 사주가 유행이라고 한다.
다만 북한에서는 ‘사주풀이’라는 용어 대신 이를 봐주는 사람을 ‘점쟁이’ 혹은 ‘무당’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여러 가지 답답함을 해결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되는데,
자신들의 앞날은 물론이고, 집안에 우환, 멀리 떠난다든지, 또는 경제적인 문제나 간부 등용의 문제까지 봐준다.
점을 보는 행위를 북한 내에서 엄격하게 단속하고 있는데,
특히, 미신 행위는 마약, 성매매, 도박, 밀수와 함께 5대 범죄에 해당되며 사회주의 공동생활 질서 침해 범죄로 최고 7년의 노동 교화형이 내려진다.
실제로 2018년 양강도에 무속신앙을 믿은 세 명의 여성 총살형을 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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