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마블, 결국 ‘아이언맨’ 다시 만든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많은 사랑을 받은 마블의 ‘아이언맨’이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15일(현지 시간), ‘마블’ 측은 ‘아이언맨’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마블의 아이언맨과 그의 멋진 친구들'(Marvel’s Iron Man and His Awesome Friends)이 오는 2025년 ‘디즈니주니어’와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블에 따르면 ‘디즈니주니어’는 ‘마블의 아이언맨과 그의 멋진 친구들’ 제작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마블의 아이언맨과 그의 멋진 친구들’은 오는 2025년 여름 ‘디즈니주니어’와 ‘디즈니+’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마블의 아이언맨과 그의 멋진 친구들’에는 아이언맨(토니 스타크)뿐만 아니라 아이언하트(리리 윌리엄스), 아이언 헐크(아마데우스 조)도 등장할 예정이다. 세 캐릭터는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협력한다.
디즈니채널 사장인 아요 데이비스는 “‘마블의 아이언맨과 그의 멋진 친구들’을 통해 상징적인 마블 유니버스와 연결 고리가 확장된다”며 “아이언맨의 놀라운 유산을 완전히 새로운 세대에게 전달할 수 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스트리밍, 텔레비전 및 애니메이션 책임자 브래드 윈더바움은 “아이언맨은 마블 스튜디오를 시작한 캐릭터이며,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가능하게 한 영웅이다”라며 “디즈니 브랜드 텔레비전 팀과 협력해 아이언맨을 새로운 청중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즈니+’를 통해 마블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디즈니+’에는 ‘스파이디 그리고 놀라운 친구들’, ‘얼티밋 스파이더맨’, ‘왓 이프…?’등이 공개돼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마블, 영화 ‘아이언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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