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이변 없었다” 부산 국힘, 전남 민주 각각승리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어제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여야가 각각 전통적인 강세 지역을 지켰습니다.
국민의힘은 부산과 인천에서,
민주당은 전남 영광과 곡성에서 승리했습니다.
[앵커]
기초단체장 4명을 뽑는 10·16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각 두 명씩 당선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격전지로 떠올랐던 부산 금정을 지켜냈고, 민주당은 전남 영광에서 야권 경쟁자들을 따돌렸습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총선 이후 여섯 달 만에 치러진 첫 재보선 결과, 이변은 없었습니다.
여야 모두 최대 승부처로 지목했던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선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단일화 된 민주당 김경지 후보의 추격을 따돌리고 낙승했습니다.
[윤일현 / 부산 금정구청장 당선인, 국민의힘 : 남은 임기 1년 8개월 동안 금정 발전을 위해서 정말 혼신의 힘을 다 기울일 생각입니다.]
야당 후보끼리 치열한 3파전이 벌어졌던 전남 영광에선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군소정당 경쟁자들을 누르고 군수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인천 강화와 전남 곡성군수 선거 역시 각각 국민의힘 박용철, 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을 앞세워 당선증을 따냈습니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과 제1야당 민주당 모두 여권발 각종 악재와 야권 내부 경쟁이란 변수에도 각자 강세지역을 지켜내며 체면치레를 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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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동산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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