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에 돈 건넨 이수근, 또 ‘초대형 악재’ 터졌습니다… “협박 전화까지”
이수근, 이진호 피해봤는데…
소속사 매니저, 연락처 담보대출
소속 연예인 등 대거 포함
개그맨 이수근이 ‘불법 도박’을 한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준 것이 알려진 가운데 또 다른 악재가 터졌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개그맨 이진호 인정 후 소름 근황! 아는 형님들 충격 받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튜버 이진호는 “이진호는 동료 연예인들에게 ‘어머니가 아프다’라는 핑계를 굉장히 자주 댔다더라. ‘어머니가 아프다’라는 말을 듣고 가장 적극적으로 손발을 걷어붙였던 인물이 바로 이수근”이라고 밝혔다.
유튜버 이진호는 “아무래도 아내 분이 오랜 투병하다 보니 주위에서 아프다고 할 때마다 굉장히 적극적으로 도와준다”라며 “그 누구보다 이수근이 이진호의 상황을 안타까워했고, 거액의 빚을 지게 된 계기가 불법 도박이라는 사실을 알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수근은 이진호의 얘기를 듣고 어머니 병원비 명목으로 5,000만 원대 돈을 빌려줬다”라며 “이후 이진호가 갚은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이진호는 이수근 주변인들에게 이수근의 이름을 팔아 돈을 빌려 이수근이 대신 변제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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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6일 이수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매니저 A씨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긴 연락처를 담보로 40여 개 불법대부업체로부터 소액 대출을 받고 갚지 못한 것이 밝혀졌다.
빅플래닛의 모회사 원헌드레드 측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매니저 A씨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긴 연락처를 담보로 40여 개 불법대부업체로부터 소액 대출을 받고 이를 갚지 못하자 불법대부업체들이 담보로 맡긴 전화번호로 연락·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A씨가 담보로 넘긴 불법 대출 리스트에는 빅플래닛 직원들을 포함한 이수근, 이승기, 태민 등 소속 연예인, 방송계 종사자들, 타 소속 연예인 등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일이 알려지며 A씨는 즉시 사직 처리되었고, 원헌드레드는 “당사는 사태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오늘까지 협박 전화를 걸어온 불법대부업체들에 대해 경찰 신고와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헌드레드는 가수 MC몽과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이 함께 설립한 프로듀싱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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