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임신’ 정주리, 폐렴 때문에 병원행..심각한 상황
[TV리포트=박혜리 기자] 개그맨 정주리가 아들이 폐렴에 걸려 힘들어하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정주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김도윤님 폐렴, 김도하님 폐렴 어질어질”이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주리 아들이 폐렴에 걸려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얼굴이 나오진 않았지만, 병원에 누워 있는 모습은 많은 팬이 걱정하게 했다.
정주리는 다섯째 임신 중으로 육아와 태교만으로도 힘겨울 시기다. 그러나 두 아이나 폐렴에 걸려 만삭의 몸으로 아픈 아이들을 케어해야 하는 다둥이 엄마 정주리의 고충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2005년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네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첫째 아들, 2017년 둘째 아들, 2019년 셋째 아들, 2022년 넷째 아들을 낳았다. 더불어 지난 7월 다섯째 임신 소식을 알렸고, 성별은 또 아들로 밝혀졌다. 대표적인 연예계 다둥이 맘 정주리의 다섯째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10년에 걸쳐 다섯 아이를 출산하는 정주리는 최근 채널 ‘관종언니’에서 임신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임신을 하면 더 건강해지는 것 같다. 일단은 술을 안 마시고 몸에 좋다는 영양제도 챙겨 먹고 생각도 좋은 생각을 하다 보니 사람들이 더 좋아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또 정주리는 힘들긴 하지만 육아 체질인 것 같다며 “육아가 행복하다. 남편도 아이를 너무 예뻐한다”라고 말해 대중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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