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g 감량’ 한혜연, 50대 안 믿기는 아찔 레깅스핏 ‘깜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자기 관리에 열중인 근황을 전했다.
17일 한혜연은 “나의 모닝 루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침 일찍부터 체육관을 찾아 운동에 나선 한혜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혜연은 블랙 상의에 같은 색상의 레깅스를 착용하고 탄탄한 S라인 몸매를 자랑했다.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레깅스 차림에도 굴욕없는 한혜연은 쭉 뻗은 각선미와 잘록한 허리라인이 눈길을 끈다.
특히 머리를 질끈 올려 묶은 한혜연은 몰라보게 날렵해진 턱선과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한혜연은 “안하면 괜히 불안한 정도로 자리잡은 모닝 운동과 성경 통독~ 이젠 6시 꽤 어둡구만~~ 다 떨어져가는 화장품도 사러갈 시간이 없음 ㅋㅋㅋ 바빠도 할건해야겠음”라며 이제는 운동이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았음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한혜연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 14kg를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개인 채널 ‘슈스스TV’를 통해 한혜연은 “내가 요즘 도시락 컨시어지를 하는 데가 있다. 한 달 열심히 해서 5kg을 내려야 한다. 시작을 한 지 얼마 안 돼서 아예 이렇게 딱 제안해주는 음식만 먹고 있다”고 철저한 식단 관리와 함께 꾸준히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장윤주, 한혜진, 이효리, 한지민, 소지섭, 김태희, 공효진 등 국내 탑 연예인들과 함께 작업해 일명 ‘슈퍼 스타 스타일리스트(슈스스)‘라는 타이틀까지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20년 한혜연이 내돈내산 콘텐츠에서 소개한 일상 아이템들이 사실은 수천만 원의 광고비를 받고 진행하는 PPL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저 논란이 불거졌다.
한혜연은 2022년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하나도 행복하지 않다. 그 일이 해결되는 걸 보고 죽고 싶으니까, 그때까지 최대한 건강 유지하려 한다. 나쁜 생각을 안 해 본 것도 아니다. 가슴이 멍들 정도로 내려친 적도 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오은영은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다. 이 문제가 해결된 후에 죽고 싶다는 말에 심장이 덜컹 내려 앉았다”라며 “이유가 어쨌든 극단적인 마음이 드는 건 위험하다. 한혜연이란 사람이 이 지경이 됐다. 갈기갈기 (마음이) 너덜너덜해진 상태”라고 위로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댓글0